독일 하노버 축산업 전시회(EuroTier)는 전 세계 축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 전문 전시회로, 독일 하노버에서 격년으로 개최됩니다. 이 전시회는 축산 기술, 가축 사육 및 관리, 사료, 축산 자동화, 스마트 축산, 환경·에너지 솔루션 등 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EuroTier에는 전 세계 수천 개의 축산 관련 기업과 수많은 전문가 및 바이어가 참가하며, 소·돼지·가금류 등 주요 축종을 중심으로 한 사육 기술, 건강 관리, 번식 기술, 축산 기자재, 디지털 솔루션 등이 폭넓게 전시됩니다. 특히,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자동 급이·착유 시스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다루어집니다.

이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을 중요한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물 복지,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분뇨 처리 및 바이오가스 활용 기술 등 환경과 연계된 솔루션도 집중적으로 소개됩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전문가 포럼이 함께 열려, 최신 연구 결과와 글로벌 축산 정책, 시장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uroTier는 축산 농가, 사료 및 기자재 기업, 수의사, 연구기관, 정책 관계자, 투자자 등에게 필수적인 행사로, 글로벌 축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uroTier is the world’s leading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animal production, held biennially in Hanover, Germany. It serves as a comprehensive global platform showcasing the latest innovations in livestock farming, animal breeding, feed solutions, smart livestock technologies, automation systems, and sustainable energy solutions.

The exhibition attracts thousands of exhibitors and visitors from around the world, covering all major livestock sectors including cattle, pigs, poultry, and other farm animals. EuroTier highlights advanced solutions such as digital livestock management systems, automated feeding and milking technologies, precision farming tools, and data-driven productivity optimization.

Beyond product showcases, EuroTier places strong emphasis on sustainability and environmentally responsible animal production. Key topics include animal welfare, climate protection, energy efficiency, manure management, and biogas utilization. A wide range of international conferences, technical seminars, and expert forums are held alongside the exhibition, offering valuable insights into global trends, research developments, and policy discussions in the livestock sector.

EuroTier is a must-attend event for livestock farmers, agribusiness companies, veterinarians, researchers, policymakers, and industry investors, and is widely recognized as the most influential exhibition shaping the future of the global animal production industry.